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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식물57

단풍나무 씨앗, 열매 단풍나무 씨앗의 모양에 대해 소개합니다. 아파트 입구에 있는 단풍나무를 찍었습니다. 아직 봄이다 보니 잎은 새파란 색이고 열매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1. 단풍나무 학명 유래 단풍나무의 학명은 Acer palmatum입니다. 단풍나무의 갈라진 잎이 뾰족한 것에 기인해 Acer는 날카로움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고, palmatum은 손바닥 모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2. 단풍나무 열매 단풍나무 하면 빨간 단풍잎과 더불어 바람에 잘 날아가도록 모양이 설계된 씨앗으로 유명합니다. 아직은 열매가 익지 않아서 도톰한 모양이네요. 사진에 표시된 것처럼 끝 부분에 튀어나온 부분에 씨앗이 들어있고, 나머지 부분이 마치 날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포인트는 흔히 뒤집혀 씨앗 두 개가 붙어서 날아간다고 .. 2022. 5. 12.
아까시나무에 대한 오해, 아카시아 아까시나무 소개와 함께 우리가 혹시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아까시에 대한 오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직장 건물에서 멀리서 찍다보니 해상도가 낮네요. 요즘 가로수에 하얀 이팝나무가 있다면 산등성이에 하얀 아까시나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아까시나무는 흔히 우리가 부르는 아카시아 나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징이 줄기에 가시가 있다는 것이죠. 만질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1. 아까시나무에 대한 오해 여기서 우리가 아까시 나무에 가지고 있는 오해가 몇 가지 있습니다. 일본 사람이 광복 후 달아나며 우리나라를 골탕 먹이려고 가시가 있는 아까시 나무 씨를 뿌렸다는 것과, 목재로 쓸모없고 열매도 먹을 수 없고 경제적 가치가 없다는 것, 생명력이 강해서 다른 나무를 괴롭힌다는 것, 무덤을 파헤치는 나쁜 나무라.. 2022. 5. 7.
자목련과 자주목련 비교하기 자목련과 자주목련을 비교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자목련과 자주목련의 차이점 어제 아파트에 피어있는 목련을 찍었습니다. 보통 목련은 흰색의 우아한 꽃을 자랑하는데 간혹 저렇게 붉은 계열의 목련도 관찰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자목련으로 알고 그렇게 불렀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 책에서 자목련과 자주목련은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어요ㅎ 제가 찍은 목련은 꽃잎 겉은 자주색, 안쪽은 흰색을 띠는데요. 이 목련을 자주목련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반대로 안밖이 모두 자주색을 띠는 꽃을 자목련이라 하네요. 보통 아파트나 건물 조경으로 자주목련을 쓴다고해서 그동안 이런 색의 꽃만 보였나봅니다. 자목련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봤는데, 자주는 못 봤던것 같네요. 집주변에 붉은 목련이 어떤 목련인지 한 번 확인해보는건 어떨까요~^^ 2022. 5. 6.
개망초, 야생화 이야기 예전에 찍어 놓은 야생화와 나무 사진들이 있는데, 이 식물들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만들려고 합니다. 앞으로 자주 야생화와 나무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개망초의 특징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개망초인데요, 한때는 제 닉네임을 개망초로 정할 정도로 애정 하는 꽃입니다 ㅎㅎ 꽃 모양이 달걀후라이처럼 생겨서 계란꽃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흔히 이런 식물을 잡초라고 하죠. 그런 만큼 번식력도 좋고 나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어요. 개망초와 사촌뻘인 망초라는 식물도 있는데 개망초의 꽃이 훨씬 크고 예쁩니다 ^^ 개망초 이름의 유래 망초 또는 개망초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 때 외부에서 들여온 식물로 나라를 망하게 한 꽃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는데요, 보통 식물 이름 앞에 '..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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