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드게임3 불릿, 월링 위치크래프트 뭐 예전부터 이름은 듣고 있었다. 불릿이 재미있다고. 내가 전에 말했던가 내가 게임을 고르는 기준은 메커니즘 이라고. 그런데 불릿 리뷰에는 항상 빠지지 않던 말이 바로 유니크라는 거다. 유니크, 1인플. 내가 사라고 박아 놓은 게임 아닌가?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게임에 아무런 감흥이 안드는 거다. 보통 룰 북이나 플레이 스루를 보면 왠만하면 뽐뿌를 받는데 이상하게 불릿은 아무런 뽐뿌가 안왔다. 희안하다. 그러던 중 한 1년 가까이 전에 당근에 불릿이 올라왔다. 하지만 하트 빼고 풀확이라 아에 머리 한 켠에서 치워버렸다. 불확충으로서 용납할 수 없지. 그런데, 갑작스러운 논란의 하트 재생산으로 얼떨결에 나도 솔깃... 했으나 바로 직전에 펀딩한 팔레트를 구할 수 없어서 그냥 또 머리에서 치웠다. 그런데 또.. 2024. 6. 20. 윙스팬, 아크노바, 테라포밍 마스, 미니빌 (+에버델) 뜬금없이 롤앤라 글로 보드게임 리뷰를 시작하긴 했지만(사실 그날 웰컴투더문이 도착해서) 나의 첫 보드게임은 (부루마블, 루미큐브, 할리갈리 등등을 제외하고) 윙스팬이다. 우연히 커뮤에서 본 윙스팬 사진을 보고 너무 예뻐서 감탄했고, 보겜유전자가 있었는지 저걸 꼭 해보고 싶다는 피가 끓었다. 하지만 정말 별로일 수도 있고, 그때는 보드라이프라던가 이런저런 보드게임 정보를 얻을 방법이 없어서 일단 앱을 깔아서 해봤다. 그리고 딱 한판만 이도 저도 모르고 어리버리하게 하고 결론. 사자. 그래서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고ㅋㅋㅋㅋ 걍 네이버 검색해서 나오는 사이트에서 구입했는데 당연히 할인도 안했을 테고 무작정 풀셋질렀다. 마침 그때가 생일무렵이라 이건 생일선물이야 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거대한 네 박스를 받고 처.. 2024. 6. 18. 지도 제작자들, 웰컴 투 더 문, 큐윅스, 퀸토, 퀀텀 (+영리한 여우 시리즈) 책장과 집 크기는 한계가 있다. 집 한 방을 아예 보드게임방으로 내어준 보드게이머들도 물론 꽤 되지만 대부분은 가족과 기타 잡다한 물건들과 생활공간을 쪼개 써야 하기 때문에 게임을 사는 데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한정된 공간을 채울 보드게임을 고르는 기준은 뭘까? 그냥 끌리는 대로, 닥치는 대로? 아니면 한 작가가 낸 게임을 전부다? (사실 책에서는 이미 이런방법으로 수집을 했다. 마음에 드는 작가의 책은 몽땅 다 사들이는 걸로. 우베게임도 그렇게 무지성 구입할 뻔했지...) 내가 선택한 보드게임을 고르는 기준은 메커니즘이다. 사실 메커니즘으로 게임을 나눈다는 말은 애매하다. 보드게임 내 장르가 애매하고, 관세를 물릴 때 분류되는 기준도 애매하며(완구냐 책이냐) 더해 메커니즘도 애매하다. 그래서 결국 .. 2024. 5.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