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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과 식중독 세균 장내 세균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식중독 식중독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먹어서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즉, 음식을 매개한 감염 질병이 식중독인 것입니다. 식중독 세균의 대표가 비브리오 패혈증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덜 익힌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를 통해 감염됩니다. 이 세균은 우리 몸에서 잠복기를 거쳐 피부조직을 괴사시킵니다. 2. 장내 세균의 역할 최근 연구에서 동물 장내 세균들이 외부에서 들어온 식중독균을 막아내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숙주와 공생 관계를 갖는 장내 세균은 병원성 세균이 장 내에서 영양분을 이용 못하게 하거나 점막에서 생물막을 만들어 감염 자체를 막습니다. 또한, 항균물질을 만들거나 숙주의 면역 반응을 활성화시키기도 합니.. 2022. 8. 20.
코로나19 후유증 코로나19에 걸린 후 겪게 되는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로나19 후유증 2021년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연구팀이 코로나에 걸리고 완치된 성인 약 5만 명을 분석했습니다. 이 중 80%가 최소 한 가지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확인된 후유증의 개수는 총 55개였으며, 가장 흔한 증상 5가지는 피로, 두통, 주의력 장애, 탈모, 호흡곤란 순이었습니다. 또한, 후유증을 앓는 기간은 2주에서 최대 110일이었습니다. 2. 바이러스 종류별 후유증 - 알파, 델타 바이러스: 지속적인 후각 상실, 기침, 피로감, 심장 통증, 인지 기능 이상 - 오미크론 바이러스: 지속적인 기침, 피로감, 체력 저하 2022. 8. 20.
하인리히의 법칙 하인리히의 법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입니다. 미국 손해 보험 회사에서 일하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1930년대에 제시했습니다. 하인리히는 어떤 인간이 같은 사고를 330건 일으켰을 때, 그 가운데 1건은 중상, 29건은 경상, 300건은 부상이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배후에는 수천 건이나 되는 안전하지 못한 행동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에 잊히는 많은 작은 위험의 징후를 파악하는 것이 중대 사고의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것이고, 안전 관리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개념입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버드(Bird)의 법칙도 있습니다. 하인리히의 법칙 등을 알고 있으면 작은 사고가 일어났을 때, 쉽게 넘기지 않고 더 .. 2022. 8. 20.
도토리 구멍, 도토리거위벌레 참나무 숲길을 걷다가 바닥에 떨어진 도토리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간혹 도토리에 조그만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구멍이 왜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토리에 있는 구멍의 정체는? 여름과 가을 사이 참나무가 있는 숲을 걷다 보면 잎과 도토리가 달린 가지가 바닥에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지를 주워 살펴보면 잎과 도토리가 함께 달려 있는 것을 간혹 볼 수 있고, 도토리에는 아주 작은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주운 도토리에도 작은 구멍이 있어서 참 신기하게 관찰하고 사진을 찍었는데요. 마치 가는 송곳으로 뚫은 것처럼 예쁜 둥근 구멍이 있는데, 범인은 도토리거위벌레로 추정됩니다. 도토리 안으로 알을 낳기 위해서 구멍을 뚫습니다. 결국, 참나무 아래 뚝뚝 잘린 가지는 도토..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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