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구글이 도전하는 양자컴퓨터

양자컴퓨터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 양자컴퓨터와 글로벌 기업의 관심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양자컴퓨터의 특징

기존 컴퓨터는 비트 단위로 0과 1의 구분된 값 가운데 한 번에 하나의 값만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양자컴퓨터의 정보 단위인 큐비트(qubit)는 0과 1이 중첩돼 있다고 합니다.

한 번에 두 가지 상태를 동시에 나타낼 수 있어 여러 계산을 병렬로 할 수 있고, 큐비트가 늘어날수록 계산 공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이론적으로 현존하는 슈퍼컴퓨터가 수백 년 걸려도 풀기 힘든 문제를 양자컴퓨터는 단 몇 초 내에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출처: pixabay)

 

글로벌 기업과 양자컴퓨터

이에 양자컴퓨터 개발의 선두 주자인 IBM은 지난해 11월 127큐비트의 양자 프로세서 '이글'을 공개했으며, 구글은 지난해 1월 독일 제약회사와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신약 개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양자 파트는 너무 어려운 영역인데 익숙한 글로벌 회사들이 참여한다니 곧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