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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와 염색체, 특히 염색체가 세포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염색체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염색체
DNA와 유전자에 대해 포스팅을 몇 번 했는데요, 함께 헷갈리는 개념이 염색체입니다.
염색체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염색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DNA의 분자는 너무 가늘고 길어서 안정적으로 존재하기 위해 히스톤이라는 단백질과 함께 차곡차곡 접힌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렇게 조금 더 굵은 실모양이 되고 이것을 염색사라고 합니다.
평상시 세포의 핵에서 DNA는 이렇게 염색사 상태로 있다가 세포분열시 염색사가 다시 뭉쳐서 더 응집된 상태가 되고 이를 염색체(chromosome)라고 합니다.
세포가 분열할 때 유전물질을 복제하면서 염색사가 두배가 됩니다. 하지만 이상태로는 워낙 길고 복잡한 실타래 구조라서 각각의 딸세포로 정확히 반으로 나뉘어 들어가기 어렵게 되죠.
그래서 각각의 염색사는 일정한 형태로 뭉쳐진 후 정확히 반으로 나뉘게 되는데, 그렇게 뭉쳐져서 광학현미경으로도 형체를 알아볼 수 있게 커진 상태를 염색체라고 합니다.
사람의 염색체
이러한 염색체는 사람의 경우 46개를 가집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드린대로 평상시 세포는 아무리 들여다봐도 보이지 않겠죠. 반드시 세포분열 시에만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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