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65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식물, 봄철 야생화 많은 식물 중에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 피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어떤 식물일 있는지, 어떤 이유에서 그런 특징이 나타나는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식물 봄이 되면 봄꽃들이 너도나도 피기 시작하는데요,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 피는 식물이 제법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산수유를 비롯해서 벚나무, 개나리, 진달래, 매실나무 등이 있는데요, 이 식물들은 왜 꽃이 먼저 피는 걸까요? 꽃이 먼저 피었을 때 장점 우리가 신이 아니기 때문에 확신할 순 없지만 진화적으로 접근하면 몇 가지 장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른 봄에 잎과 꽃, 줄기까지 내려면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꽃을 먼저 내고, 나중에 잎을 내서 추후에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 성장을 하게 됩니다. 꽃.. 2022. 4. 28.
진달래, 철쭉의 꽃잎 점, 허니 가이드 진달래와 철쭉을 비교할 때 큰 차이점 중 하나가 허니 가이드가 뚜렷하냐입니다. 사진은 제가 찍은 아파트 내에 있는 산철쭉인데요, 꽃잎에 선명한 점들이 보입니다. 진달래의 경우 안보이거나 색이 매우 엷습니다. 허니 가이드의 정의 및 역할 이러한 꽃잎 점을 허니 가이드 또는 넥타 가이드라고 하는데요, 허니 가이드란 꿀 선이라고 해서 꿀을 찾는 곤충들이 잘 찾아오도록 유인 및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곤충에 의해 꽃의 수분(수정)이 일어나기 때문에 식물의 손해만은 아닙니다^^ 곤충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볼 수 있어서 우리가 보는 꽃과 벌이 보는 꽃은 다릅니다. 자외선 카메라로 특수촬영한 결과, 거의 모든 꽃에 허니 가이드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눈에는 없는 듯해도 벌에게는 잘 보이는 것이죠... 2022. 4. 28.
서양 민들레와 토종 민들레 차이, 구별 서양 민들레와 토종 민들레의 차이점과 국화과 꽃의 특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국화과 꽃의 특징 흔하디 흔한 야생화 중에 하나가 민들레가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 길에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민들레는 국화과로 국화과 꽃들의 특징은 작은 꽃들이 모여나는 두상화 형태를 가지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씀바귀도 비슷한 특징을 가지죠. 민들레 씨를 불어서 날리면 하나하나 흩어져 날아가는데, 각각이 하나의 꽃들입니다ㅎ 우리 주변의 민들레를 한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서양 민들레와 토종 민들레 사진에서 노란 민들레 꽃을 아래에서 감싸는 부분을 총포라고 하는데요, 자세히보면 총포가 아래쪽으로 처져있습니다. 이번에는 흰민들레인데 총포를 잘 보시면 아래로 처지지않고 위쪽으로 솟아있습니다. 이렇게 총포가 위로 솟은 민들레.. 2022. 4. 28.
씀바귀, 고들빼기, 뽀리뱅이 비교하기 봄철 국화과 꽃 중에 많이 헷갈리는 꽃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바로 씀바귀, 고들빼기, 뽀리뱅이입니다. 1. 씀바귀 제가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른 봄에 어린싹과 뿌리를 캐서 봄나물로 먹는데, 약간 쓴맛이 나기 때문에 ‘씀바귀’라고 합니다. 잎 모양에 주목해주세요. 바로 다음 꽃을 보겠습니다. 2. 고들빼기 두 번째 사진은 픽사베이에서 가져왔는데 확실히 화질이 훨씬 좋네요 ㅎㅎ 고들빼기와 씀바귀는 피는 장소도 거의 비슷해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국화과 꽃 중에 하나입니다. 역시 잎 모양에 주목해주세요.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달걀형 잎이 밑 부분이 넓어져 줄기를 감싸서 마치 줄기가 잎을 뚫고 나온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씀바귀와는 차이가 납니다. 3. 뽀리뱅이 뽀리뱅이는 예전에 찍은 .. 2022. 4.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