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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유전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염색체와 유전자에 대한 내용은 예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염색체가 구조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염색체의 구조
사람의 경우 염색체를 46개 가지는데, 각각의 염색체는 DN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케일면에서 DNA는 매우 미시적이고, 상대적으로 염색체는 덩치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작은 DNA가 어떻게 염색체를 구성하고 있을까요? 위의 그림처럼 굉장히 촘촘하게 접히면서 응축됩니다.
이때, DNA는 그냥 접히는 것이 아니라, 히스톤이라는 단백질 8개가 한 세트가 되고 이 단백질을 두 바퀴 감으면서 뉴클레오솜이라는 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뉴클레오솜이 다시 촘촘하게 감기면서 염색사를 구성하며, 실 같은 구조를 가진 염색사는 다시 뭉치면서 각각의 덩어리를 형성하는데, 이것이 염색체가 됩니다.
염색체의 응축
위 사진은 각 유전 물질의 크기를 나타낸 것입니다. 2나노미터인 DNA가 반복적으로 접히면서 상대적으로 큰 염색체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학현미경이 보통 40~1000 배율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노미터 단위인 DNA는 볼 수 없지만 마이크로미터 단위인 염색체는 염색만 잘한다면 볼 수 있게 됩니다.
이상 염색체의 구조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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