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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유전학

염색체의 구조, 뉴클레오솜

by 서재 속 동전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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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유전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염색체와 유전자에 대한 내용은 예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염색체가 구조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염색체의 구조

염색체와-DNA-구조
(출처: EBS)

 

사람의 경우 염색체를 46개 가지는데, 각각의 염색체는 DN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케일면에서 DNA는 매우 미시적이고, 상대적으로 염색체는 덩치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작은 DNA가 어떻게 염색체를 구성하고 있을까요? 위의 그림처럼 굉장히 촘촘하게 접히면서 응축됩니다.

 

이때, DNA는 그냥 접히는 것이 아니라, 히스톤이라는 단백질 8개가 한 세트가 되고 이 단백질을 두 바퀴 감으면서 뉴클레오솜이라는 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뉴클레오솜이 다시 촘촘하게 감기면서 염색사를 구성하며, 실 같은 구조를 가진 염색사는 다시 뭉치면서 각각의 덩어리를 형성하는데, 이것이 염색체가 됩니다.

 

염색체의 응축

염색체의-응축
(출처: EBS)

위 사진은 각 유전 물질의 크기를 나타낸 것입니다. 2나노미터인 DNA가 반복적으로 접히면서 상대적으로 큰 염색체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학현미경이 보통 40~1000 배율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노미터 단위인 DNA는 볼 수 없지만 마이크로미터 단위인 염색체는 염색만 잘한다면 볼 수 있게 됩니다.

 

이상 염색체의 구조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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